본문 에스겔 36:1-38
찬송가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
이스라엘 산의 회복(1-15절)
어제 본문인 35장은 세일산(에돔)에 관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이었습니다.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입니다. 그들은 자기 조상인 에서가 이삭의 장자인데도 그 장자권을 누리지 못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을 향한 불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빌로니아제국을 도와서 유다 백성들을 살육하는 데 동참했고, 이스라엘 땅을 탐내었으며, 하나님을 조롱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 에돔을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반면에 오늘 본문 1-15절도 ‘산_산의 회복’에 관해 말씀하시는데, ‘산’은 ‘이스라엘 국토’를 나타내는 제유법적 표현입니다.
제유법: 사물의 한 부분으로써 그 사물 전체를 의미하는 방법. `사람이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2-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원수들이 네게 대하여 말하기를 아하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도다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너희를 황폐하게 하고 너희 사방을 삼켜 너희가 남은 이방인의 기업이 되게 하여 사람의 말거리와 백성의 비방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원수들인 이방인들이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다”라며 기뻐한다고 합니다. ‘높은 곳’은 고지대에 위치한 예루살렘을 비롯한 ‘가나안 땅-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을 자신들에게 영원히 주셨다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그 어떤 대적도 점령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로 하여금 유다 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그 생각은 틀렸다’라고 전하라고 하십니다.
유다가 얼마나 처참한 상황이 될지를 4개의 구문으로 표현합니다. ‘너희를 황폐하게 하고’, ‘너희 사방을 삼켜’, ‘이방인의 기업이 되게 하여’, ‘사람의 말거리와 백성의 비방거리가 되게 하였다’입니다. 이 네 가지는 모두 굉장히 심각한 표현입니다. 한 가지만 해도 처참한 상황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당하게 되는 고난과 참상은 몹시도 고통스럽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을 빼앗고 즐거워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내 맹렬한 질투로 남아 있는 이방인과 에돔 온 땅을 쳐서 말하였노니 이는 그들이 심히 즐거워하는 마음과 멸시하는 심령으로 내 땅을 빼앗아 노략하여 자기 소유를 삼았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땅을 빼앗은 이방인들에게 ‘내 맹렬한 질투_나의 질투의 불’을 발하신다고 하십니다. ‘질투’는 상대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일어나지 않는 감정입니다. 상대에 대한 애정이 깊을수록 질투도 커집니다. 만약 누군가가 내 배우자에게 어떤 해를 가한다면, 참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내 배우자에게 가한 해는 곧 나에게 해를 가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땅을 빼앗고 노략질을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내 땅을 빼앗아 노략질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해를 가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 해를 가하는 것이라고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된 사울이 회심하기 이전에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의 공문을 받아서 다메섹까지 가서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오려고 했습니다. 그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놀란 사울이 되물었습니다. “주여 누구시니이까?” 예수님께서 답변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사울은 예수님을 박해하기는커녕 이전에 예수님을 한 번도 뵌 적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은 곧 주님을 박해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질투보다는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
(7)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맹세하였은즉 너희 사방에 있는 이방인이 자신들의 수치를 반드시 당하리라
이 구절에서 가장 강조되는 단어는 ‘내가’입니다. 히브리어와 헬라어는 주어가 대명사일 때는 동사에 기본적으로 주어가 포함되기 때문에 따로 주어를 함께 적지 않는데, 강조할 때에는 씁니다. 여기에 주어가 쓰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맹세하시기를 이스라엘 땅을 점령하고 노략한 이방인들을 반드시 수치를 당하게 하시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7절까지 다섯은 모두 ‘그러므로’라는 단어로 시작됩니다. 우리 성경으로 5절에는 ‘그러므로’라는 단어를 번역하지 않아서 없지만, 히브리어 성경에는 다른 구절과 동일하게 ‘그러므로’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그러므로’라는 단어는 2절의 내용이 7절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점령한 이방인 원수들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다’라고 기뻐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이 자신들의 수치를 반드시 당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9-10) 내가 돌이켜 너희와 함께 하리니 사람이 너희를 갈고 심을 것이며 내가 또 사람을 너희 위에 많게 하리니 이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을 성읍들에 거주하게 하며 빈 땅에 건축하게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땅이 비록 이방인들에게 유린을 당하고 노략질을 당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돌이켜 주셔서 다시 그 땅을 갈고 심을 수 있게 해 주시고, 사람도 많아지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사람이 번성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음의 표현입니다. 이것은 바빌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하는 회복의 예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말씀에는 언어의 유희도 있습니다. 35장에서 ‘세일산’으로 표현되는 ‘에돔’을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에서는 ‘사람을 너희 위에 많게 하시겠다’라고 회복의 약속을 하십니다. 여기에서 ‘사람’은 히브리어로 ‘아담’입니다. ‘에돔’과 ‘아담’은 자음은 똑같고, 모음만 다릅니다. 에돔도 ‘붉다’라는 단어에서 왔고, 아담도 ‘붉다’라는 단어에서 왔습니다. 에돔 땅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황폐하게 될 것이지만, 아담의 땅, 이스라엘은 황폐함에서 경작지로 회복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회복 약속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15) 내가 또 너를 여러 나라의 수치를 듣지 아니하게 하며 만민의 비방을 다시 받지 아니하게 하며 네 나라 백성을 다시 넘어뜨리지 아니하게 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
이 구절에 ‘다시’가 두 번이 있는데, 처음에 있는 ‘또’도 ‘다시’와 같은 단어이기에, ‘다시’라는 단어가 3번이나 나오는 것입니다. ‘다시는 수치를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비방을 받지 않게 하시며’, ‘다시는 동족이 동족을 넘어뜨리지 않게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를 3번이나 반복하는 것은 완전한 회복됨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그것이 ‘주 여호와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16-38절)
1-15절이 이스라엘 땅의 회복에 관한 약속이라면, 16-38절은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에 대한 약속입니다.
(19-20) 그들을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각국에 흩으며 여러 나라에 헤쳤더니 그들이 이른바 그 여러 나라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말미암아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바빌론 포로로 끌려가도록까지 허락하신 것은, 그들의 삶이 하나님의 백성답지 않게 우상숭배를 했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않아서 그 땅을 오염시켰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방 사람들까지도 그들을 보고서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_쫓겨난 자’라고 조롱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은혜로 대해주시기도 하시지만,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입술로만 “주여, 주여”라고 공기를 진동시키는 사람들이 아니라, 온 삶을 다해서 하나님을 주님으로 섬겨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힘써야(온 힘을 다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조롱받는 삶에 마침표를 찍는 출발점이자 종착점입니다.
(23)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유다 백성들의 우상숭배와 바르지 못한 삶은 크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땅에 떨어뜨렸지만, 하나님께서 스스로 그 거룩하심을 나타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답도록 만들어가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인격적인 부모는 자녀가 형편없는 삶을 살 때에 그 자녀를 부모가 생각하는 만큼의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서 노심초사하며, 진력을 다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답도록 인도해 가십니다. 그래서 다윗도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3)”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답게 만들어가시기 위해서 이런 약속을 하십니다.
(26-28)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고, ‘굳은 마음_돌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_고기 마음’을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을 우리 속에 두어서 하나님의 말씀인 율례와 규례를 지키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의 되실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백성답게 만들기 위해서 그들의 ‘겉’이 아니라 ‘속’을 새롭게 하시고, 고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새로워지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겉의 변화는 흉내를 낼 수 있지만, 속의 변화는 흉내를 낼 수 없고, 겉의 변화로는 하나님을 직면할 수가 없고, 속의 변화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직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회복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수용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렇게 증거합니다.
(31-32)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보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다운 백성, 하나님의 자녀다운 자녀가 될 때에 나타나게 되는 일은, 자기 자신의 실상을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존재인지, 자신의 지난 삶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인정하면, 이전과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그렇게 허물 많은 자신을 받아주시는 하나님께 깊이 감사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37-38)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 족속이 다시 번성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번성하는 모습이 마치 절기에 제물로 드릴 양 떼와 같이 많게 해주시겠다고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월절에 성전에서 제물로 드린 양이 20만 마리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양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향하는 모습은 장관이었을 것입니다. 그와 같이 회복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황폐하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유다 자손들이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등진 삶, 이방적 가치관에 물든 삶으로 인해서 그 땅을 오염시키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바빌론 포로가 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포로생활을 하면서 자신들의 지난 삶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를 확인하고, 얼마나 하나님을 속상하게 만들었는지를 깨달았다면, 그들은 거기에서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노래 불렀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주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은총을 베풀어주시기 위해서 조국으로 돌아오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난 삶을 가만히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언제나 본래의 자리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덧입어 굳은 마음을 버리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 하나님을 목적 삼고 살아가시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지 아니하고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이방인의 가치관을 따라 살아, 바빌론까지 포로로 끌려가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셔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우리 역시 하나님보다 물질과 내 욕망을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때가 적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아오게 하지 않으셨던들, 우리는 영원히 수치를 당하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노래 부르며 슬피 울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며,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셔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갖게 하시는 하나님을 목적 삼고 살아가는 은총의 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께는 이방인들에게 말거리와 비방거리가 된 이스라엘 땅을 당신의 이름을 걸고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서 회복시켜 주신 것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고, 굳은 마음은 제거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변화시켜 주신 것 중에서 마음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새롭게 해주신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3. 오늘 본문에서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11, 23, 38절)”는 말씀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나타난 일은 무엇입니까?
4.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기 위하여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