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42:7-22 태도는 환경보다 소중합니다

바벨론이 유다를 멸망시킨 후에 유다 총독으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임명했는데,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암살하고 백성들을 사로잡아 암몬으로 도망갑니다. 그러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군대장관들이 이스마엘을 뒤쫓아 사로잡힌 백성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유다 땅에 머물지 않고 애굽으로 떠나려고 했습니다. 비록 그들이 바벨론이 임명한 총독 그다랴를 죽이지는 않았지만 바벨론의 보복이 있을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애굽으로 떠나기 전에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무조건 순종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10일 후에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1) 바벨론을 두려워하지 말고 유다 땅에 그냥 거하라. 그러면 하나님이 유다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고 바벨론 사람들도 긍휼히 여기게 하여 유다를 회복시키게 할 것이다.

2) 그런데 전쟁도 배고픔도 없는 애굽 땅에 거하자고 고집하면, 하나님의 재앙이 애굽 땅까지 따라가 미치게 될 것이다.

영적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로,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이 어떤 길을 행하기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하나님이 베푸신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다 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축복의 땅입니다. 하나님은 어렵더라도 여전히 그 땅에 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다시 세우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환경도 나를 위한 환경으로 변화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다 압니다. 그러나 시편 34장 19절에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셨고, 잠언 24장 16절에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억울한 일, 어려운 일을 당해도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억울하고 어려운 상황을 참아 내면 머지않아 하나님은 틀림없이 좋은 곳으로 우리를 옮기실 것입니다. 인간의 절망은 하나님의 기회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더욱 믿음과 소망과 인내를 가지고 오늘의 어려움을 내일의 복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15장에 보면 수로보니게 여인이 딸을 고쳐 달라고 하니까 예수님이 어떻게 반응을 하셨습니까? 처음에는 묵묵부답하셨습니다.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셨다" 하셨어도 여인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차별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내 백성을 위해서 왔지 이방인에게는 관심이 없다." 세상 살면서 가장 슬픈 때가 무시당할 때입니다. 그래도 여인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멸시의 반응을 하셨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개라는 말이 들어간 것은 욕입니다. 이쯤 되면 딸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포기하면 나만 손해입니다.

여인은 말합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이러한 집념이 있어야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맡은 자리에서 죽겠다고 붙들고 있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둘째로, 어려운 순간에는 애굽을 향하지 말아야 합니다. 애굽은 세상을 상징합니다. 애굽 땅이 전쟁도 없고 배고픔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애굽 땅으로 가면 그것은 인간적인 생각이며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디에 가는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야 합니다. 이 관계가 바로 될 때 엄청난 역사가 뒤따르게 됩니다.

무엇인가 하나님의 놀라운 변화의 역사를 원한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개인적 책임을 묻고 회개를 통해 자기 개혁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빠진 개혁과 변화 추구는 정말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자기 개혁과 자기 변화가 제일 급선무입니다. 그런 것이 없이 장소만 바꾼다고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그 장소에까지 따라와서 우리를 기필코 바꾸고자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기를 기도하기 전에 내가 하나님 편이 되고 있는가를 살피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사람의 은혜도 받고 하나님의 은혜도 받습니다.

확실히 태도는 환경보다 소중합니다. 환경이 달라지고, 대우가 달라지고, 세상이 달라져도 내가 달라지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행복은 나 자신에게 있는 것이지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면서 환경을 많이 바꾸어 봤지만 거기에 행복이 있지 않았습니다.

불행의 원인은 내가 자신을 다스리는 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내가 "I am sorry"를 한 번 하면 되는데 그것을 못한 때문입니다. 둘째는 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일로서 사랑해야 할 자를 사랑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셋째는 남보다 한 계단만 아래에 있는 것처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처럼 우리 자신을 다스렸으면 좀 더 평안하고 자유로웠을 것입니다. 이 시간에 우리 자신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안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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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42:7-22 태도는 환경보다 소중합니다 렘42:7-22 태도는 환경보다 소중합니다 Reviewed by □□□ on January 14, 2024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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