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화가가 되기를 꿈꾸는 두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이 가난하여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친구가 의논을 하다가 한 친구가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가 그림 공부를 하고 싶은데 형편은 안 되고,이렇게 하면 어떻겠니? 내가 도시에 나가서 일을 해서 네 학비를 대줄게. 네가 먼저 공부하고 네 공부가 끝나면 그 다음에 네가 나의 공부를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 서로 좋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의견을 제안한 친구가 먼저 도시에 나가 식당에서 열심히 일하여 자기 친구에게 학비를 조달해 줌으로 그는 미술학교에 들어가 그림 공부를 잘하였어요. 그의 그림 실력은 놀랍게 발전을 하여 그가 그린 그림들이 잘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이 친구는 자기를 위해서 식당에서 일하며 희생한 친구가 너무 고마워 그가 일하고 있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때마침 그 친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자기의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 식당 한 모서리에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친구가 어느새 미술학교를 졸업하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 제가 식당에서 여러 해 동안 일하다 보니 제 손이 굳어져서 저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친구가 앞으로 위대한 화가가 되어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 친구의 손을 바라본 그 순간 이 화가 친구의 마음속에 견딜 수 없는 한 영감이 그를 사로잡기 시작했습니다. 식당 일로 거칠어진 친구의 두 손을 바라보면서 그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화선지를 꺼내어 친구의 기도하는 두 손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앨버트 듈러의 『기도하는 손』이라는 그림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자동차 왕 헨리 포드에게 어느 날 한 기자가 찾아와 “포드 선생님, 당신의 손으로 하신 일 중 가장 위대한 일이 무엇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질문에 포드는 매우 감동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제 이 두 손으로 한 가장 큰 일은 언제든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한 것입니다.”그렇습니다. 우리의 손이 크거나 작거나, 예쁘거나 투박하거나, 곱거나 거칠거나, 두 손 모으고 기도하는 손이라면 위대한 힘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움직이시고 일하셔서 놀라운 기적을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이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을 보십시오. 골4:2절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라고 말씀했습니다. 비록 이 말씀이 짧은 구절이지만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기도를 통하여 많은 일들이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도 바울도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을 가지고 살 때 기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하는데 그 일들 중에 정말 관심을 가지고 힘써야 하고 특별히 시간을 내어서 투자할 일이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기도한 것에 대해 절대로 귀를 막거나 잊어버리시거나 아니면 듣고도 모른 체 하시지 않으시고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이 기도하는 일은 어떤 문제가 있을 때에만 하고 문제가 없이 잘 되는 것 같으면 안 해도 되는 자기 유익을 좇아하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항상 좋은 일이 있든 그렇지 않든 하나님을 향해 반드시 손을 들어 기도해야 하는 일입니다. 오늘 하루만 기도하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특별히 한 주간만 기도하고 마는 것도 아닙니다. 매일 매일, 그리고 매주, 기도해야 하며, 어떤 일이 있을 때에만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신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께 항상 기도해야 할까요?
1.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듣고 계심을 정말 믿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듣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수아가 아모리 사람들과의 전쟁을 할 때 아모리 사람들을 다 죽이지 못했는데 해가 지니까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으셔서 태양을 멈추게 하시고, 달을 궤도에서 멈추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예수님도 항상 시간을 내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이른 새벽에 홀로 한적한 곳에서 아버지께 기도하셨고, 십자가를 져야할 때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변하도록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빌2장 이하에 보면 예수님을 소개할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아버지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으셔도 아버지 하나님과 서로 다 통할 텐데 예수님은 금식도 하시고, 새벽에 기도도 하시고 밤에 기도도 하시고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되도록 간절히 기도하셨을까요? 예수님의 기도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듣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이신 예수님의 기도를 확실하게 듣고 계시며 그 기도에 응답하셨다면, 예수님의 핏값으로 의롭다함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의 기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의 기도도 확실하게 듣고 계시지 않겠어요? 우리 하나님이 우리들의 기도를 분명히 듣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날마다, 날마다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또 하나님은 “내가 네 기도를 듣고 있단다. 그러니 염려하지 말고 나에게 나와 무릎꿇고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리라” 라고 말씀하시므로 기도할 것을 명령하고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입니다. 특히 우리가 믿지 않는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시며 반드시 들어주십니다. 비록 우리가 연약하여 무엇을 구해야 할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모르고 그저 탄식하면서 “아버지여,”라고 만하여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그 기도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여러분들이 “어떤 사람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야겠다.” 라고 결심하고서 그 사람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그 작정 기도를 들으시며 “환영하노라, 모두 환영하노라.” 라고 기뻐하시며 그 기도에 응답을 주시기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기뻐하시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주시는데 우리가 기도하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는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기뻐 들으시는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기를 힘쓰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속에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주실 때 힘들어도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에게 기도할 제목을 생각나게 하실 때에도 기도하십시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생각에 “나는 지금 평안하고 다 잘되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 때도 더욱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잘된다고 생각되어질 때가 위기요 기도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여러분들의 생각 속에 기도할 일을 주시고 생각을 주시고 감동을 주시면 순종하십시오. 그리하면 당신의 기도는 하나님께 무릎 꿇은 만큼 강력해 질 것입니다.
2. 우리가 기도하면 그 기도의 결과로 다른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성자라고 불리는 조지 뮬러(George muller)는 자기 평생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기도응답을 받았다고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사건 만해도 무려 50,000가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가장 시간을 많이 들여서 한 기도 제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삶을 나누었던 다섯 친구의 구원 문제였습니다. 뮬러는 다섯 명의 친구들을 위해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한 두 사람이 믿기 시작해서 3명은 구원받았지만 끝까지 믿지 않는 친구가 두 사람 있었습니다. 뮬러는 이 두 친구를 위해 얼마나 기도를 했는지 무려 52년 동안이나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했지만 헛수고였습니다. 이제 노년이 되어 병석에 누운 뮬러는 서서히 자기 인생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기 인생의 마지막 남은 힘을 가지고 사랑하는 교회에서 마지막으로 설교하기를 간청했습니다. 마지막 설교를 하던 그 날, 그의 안 믿는 친구가 우연히 그곳에 참석했다가 뮬러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한 친구의 구원을 보지 못하고 뮬러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 그때까지 안 믿고 있었던 친구가 뮬러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뮬러가 자기를 위해서 무려 52년간이나 기도했다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뮬러가 죽은 바로 그 해 그 소식을 들은 이 친구는 결국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믿은 후 그 친구가 전 영국을 순회하면서 이러한 간증을했습니다. “뮬러 목사님의 기도는 모두 응답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최후의 응답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지 않는 형제, 자매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감동 받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들, 부모, 자녀들, 친구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기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포기하지 맙시다. 기도해도 아직 예수 믿을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왜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거야?” 하며 불평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지는 마십시오.
5만 번의 응답의 경험이 있는 조지 뮬러도 친구의 구원을 위해 52년간을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믿지 않는 분들의 구원을 위해 50년이 넘도록 기도하신 분이 계십니까? 믿지 않는 분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 때까지 계속 기도합시다. 여러분의 기도가 믿지 않는 형제 자매 부모, 친구들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음을 믿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항상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경과구: 우리가 항상 기도해야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며, 나의 기도를 통해 영혼을 살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은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떻게 기도하라고 했습니까?)
*기도에 깨어야 합니다.
여러분,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했는데 깨어 있으라는 말은 맑은 정신으로 있으라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할 때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곧 졸음이 찾아옵니다. 또 기도할 때 집중하지 않으면 우리 생각 속에 엉뚱한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가서 내 기도를 방해하고 기도가 중언부언하는 기도로 바꿔버립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출17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향하여 행군하여 가고 있을 때 시내산 기슭의 르비딤 골짜기에서 아말렉 사람들의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 한 번도 전쟁을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지난 430년 동안 애굽에서 양들이나 키우고 흙벽돌이나 굽는 막노동을 했을 뿐, 전투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암담할 뿐이었습니다. 그때 여호수아는 병사들을 이끌고 나가 싸웠고, 모세는 하나님께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서 여러분을 힘들게하고 곤란하게 하는 일이 보일 때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오늘 상황이 절박하고 미래가 암담할수록, 조용히 무릎 꿇고 하늘을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 말씀에서 여호수아가 손이 피곤하였다는 말은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전투는 하루종일 계속 되었습니다. 그런데 싸움을 하는 여호수아의 손이 피곤한 것이 아니라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는 모세가 피곤했습니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일이 영적인 일이기 때문에 대단히 힘 드는 것이에요. 그래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여호수아의 용맹함과는 관계없이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지고, 다시 손이 올라가면 전쟁에서 이긴 것 아닙니까? 우리도 마찬가지 에요.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기도를 해도 우리의 본성상 졸음이 쏟아질 것입니다. 졸기 시작하면 기도를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깨어있지 않으면 우리가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공격을 개시할 원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있는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기를 힘쓰지 않으면 마귀는 조만간 열을 올릴 것입니다.그래서 영적으로 여러분을 침체하도록 만들 것이며, 여러분이 영적인 만족감을 누리지 못하도록 할 것이고, 여러분들의 심령을 공허가게 만들며, 황폐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드로 사도도 항상 깨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에게 “깨어라 근신하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는다” 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십시오. 깨어서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쓰십시오. 여러분들이 깨어 있어야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고 깨어있어야 여러분들이 마귀의 유혹이나 시험에서 벗어나고 승리하게 됩니다.
예)옛날 우리나라에서 통신수단으로 봉수대를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북쪽의 오랑캐가 쳐들어 왔다든지, 아니면 왜구가 쳐들어오면 봉수대를 지키는 군사들은 봉화를 올려서 전쟁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 나라에서는 봉홧불을 보고 군사를 정비해서 나가서 싸웠던 것입니다. 그런데 봉수대를 맡은 군인들이 잠을 잔다든지, 다른 데 신경을 쓴다든지 해서 적군이 쳐들어오는 것을 보지 못한다면 나라 전체는 혼란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영적인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가 시험을 해도 모르고, 자신이 사탄의 도구가 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베드로를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드시면서 베드로에게 “네가 오늘 밤에 닭이 울기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은 절대로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과 겟세마네 동산에 가서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문제로 기도할 때 베드로는 어떠했나요? 깨어 기도 좀하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기도 하기는 커녕 잠자기 바빴습니다. 그 후 예수님이 잡혀갔을 때 좇아갔지만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님을 부인하면서도 자신이 예수님을 부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깨어있지 않으면 자신에게 시험이 와도 모르고, 유혹이 와도 모르고, 자신이 사단의 도구가 되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겠다는 영적인 각성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기도와 감사는 쌍두마차의 바퀴와도 같습니다.
기도에서 감사가 빠지면 안 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서 5:16이하에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했습니다.우리가 느11:17을 보면 맛다냐라는 인물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를 가리켜 “기도 할 때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어른이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기도하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말씀을 먼저 드렸습니다. 맛다냐는 스룹바벨과 함께 70년간의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귀환한 지도자였으며,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마다 백성들에게 감사하는 법과 말씀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책임자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를 “기도 할 때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어른이었다." 라고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아침에 일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발가락 움직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숨 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 주셔서, 교회 주셔서, 생명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하며 기도합시다.무엇보다도 나를 죄에서 건져주시고 구원해 주신 이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감사합시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귀한 피 흘림이 없었다면 얼마나 우리의 앞날이 끔찍하겠습니까? 영원한 사망 불 못인 지옥에 던져져 영원히 고통당해야 할 그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소름 끼치지 않나요?그런데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그 아들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하시는 이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구원받았으니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합니까?
지난번에 기도원에 갔을 때 찬양단원들이 “예수 나를 위하여십자가를 질 때”라는 찬송을 불렀는데 그 찬양단원들이 이 복음 찬송을 부르면서 그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여 눈물을 흘리며 찬송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여러분, 처음 구원받았을 때 그때의 감격을 기억하십니까? 저는 그때의 감격을 잊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그 순간 그동안 나를 억누르고 있던 죄의 짐이 흘러내리면서 오늘 자유와 기쁨과 감사와 그 감격 지금도 그 순간은 잊지 못합니다.지금도 생각해 보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지 몰라요. 이 은혜를 감사하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감사의 고리에 걸 수 있는 기도 조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루 종일도 가능한 감사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감사의 기도는 끝없이 할 수 있습니다.
미국 헨리포드 보건시스템의 과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교육기간이 길어질수록 뇌의 크기가 커진다는 것입니다. 4년간 교육을 받은 사람에 비해 16년간 교육을 받은 사람의 경우 뇌척수 체액이 10프로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것은 뇌는 쓸수록 발달하고 그 기능과 크기가 커진다는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 역시 많이 할수록 그 능력과 결과가 커집니다. 기도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기도는 많이 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하십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하여 골로새 교회 성도들과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항상 기도에 깨어 있어야 한다는 영적인 각성의 말씀을 주심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 앞에서 깨어 영적인 안테나를 하나님께 맞추지 않으면 우리는 항상 죄에 질 수밖에 없고, 우리의 육신의 성품들이 살아나서 주님을 섬기는 일에 방해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방해물을 물리치는 길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고 우리의 성품이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 되어가고, 우리가 죄에서 승리하고 유혹에서 승리하는 길은 항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우리의 사랑하는 형제들, 사랑하는 부모, 자녀들이 구원받도록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활짝 열게 하는 것도 우리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우리 금천성서 침례교회가 성장하고 우리 예배가 살고 우리의 심령에 영적인 대 각성과 부흥을 경험하는 것도 기도를 통하여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도에 게을러서 되겠습니까? 우리는 더 이상 기도에 게으를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여 영적으로 내 영혼을 살리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영적인 것이 무너지면 육신적인 것이 풍성해도 소용없습니다. 영적인 것이 무너지면 우리의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면 할수록 하나님으로부터받는 은혜가 넘칩니다.
그러므로 깨어 기도에 힘쓰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매일, 매일의 삶을 시작할 때 그냥 시작하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로 시작해 보세요. 그냥 시작할 때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마음에 기쁨이 있고 감사가 있고 평안이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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