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11:10-23 죽고 싶은 위기를 만났을 때 /이병천

‘아!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은 혹시 이와 같은 극단적인 생각을 해 보신 적은 없으십니까?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때때로 큰 위기들에 직면하곤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듯한 그 위기의 순간에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이제는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사람 “모세”도 광야에서 그를 믿고 따르는 백성, 200만 명 이상에게 한순간에 고기를 주어 먹게 하여야 한다는 큰 문제를 만나, 어찌 해결해야 할지 모르는 엄청난 부담과 엄청난 위기 앞에 서게 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하면 백성들이 그를 향하여 곧 돌팔매질이라도 할 기세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한순간에 큰 위기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가 당면한 위기 앞에서 아무리 궁리를 하고 묘책을 구해 보아도 그 위기를 해결할 만한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그가 내린 결론이 이것이었습니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
하나님이시여,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라는 절규 섞인 기도와 신음을 내뱉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그의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 주시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는 그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해결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라도 하나님이 개입해 주시면 간단히 해결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죽고 싶은 위기를 만났을 때에라도, 그냥 혼자 죽지 마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작고한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자살 사건을 접했을 때 느낀 안타까움이 그것이었습니다.

죽고 싶더라도, 절대 스스로는 죽지 마시고, 차라리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그러면 하나님께서 죽여주시던가, 혹은 그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 주시고 더 좋은 것들로 채워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자살하면 지옥에 갑니다. 죽을 때 죽더라도 절대 자살만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가슴에 손을 얹고 다 같이 따라서 합시다.
“죽을 때 죽더라도 자살만은 절대 안 된다!” ^^
옆 사람을 보고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죽을 때 죽더라도 자살만은 절대 안 됩니다!” ^^

이것도 저것도 안 되면 그냥 거지가 될지언정 절대로 자살만은 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거리에서 한 거지가 애처로이 통행인에게 돈을 빌고 있었습니다.
통행인 한 사람이 말을 했습니다.
“넌 그렇게 멀쩡한 양팔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일하지 않는 거냐?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그때 그 거지가 정색을 하면서 말했습니다.
“그러면, 당신이 주는 돈 몇 푼 때문에, 이 양팔을 끊어내란 말입니까?” ^^

여러분, 이 거지와 같이 남에게 동냥을 할지언정 절대로 자살만은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거지에게는 회복의 기회가 있을지언정, 죽은 사람에게는 두 번 다시 기회가 오지 않을뿐더러 그 영혼이 영원한 지옥에 가는 고통이 임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모세는 죽고 싶은 위기를 만났을 때, 자살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이시여,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민 11:15)라고 절규하였습니다.

그랬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그 위기가 기적적으로 해결되는 은혜를 맛보았던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에도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이 나타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세가 만난 위기가 도대체 어떤 것이었습니까?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향하여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의 손으로, 저주스런 고통의 노예 자리에서 벗어나 출애굽을 하였습니다. 자유의 몸이 된 것이었습니다.
홍해를 건넜습니다. 뒤쫓는 바로의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셨습니다.
광야 길을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것이 없다고 걱정하며 불평을 하자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매일 새벽의 만나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풍족한 삶을 살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하기는커녕 오히려 원망의 말들을 터뜨렸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노하사 불을 내리셨고, 그 불이 진 끝을 사르자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불을 겨우 끌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원망은 고기를 먹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날 때 먹을 것이 없었으므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새벽마다 만나를 내려서 배불리 먹게 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것에 감사하고 만족하기는커녕 오히려 고기가 먹고 싶다고 울고불고 원망, 불평을 해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 만나는 진주같이 생긴 데다가 맛은 기름 섞은 과자 맛같이 고소하고 맛이 있었는데도, 그나마 배불리 먹게 된 것을 감사하지 않고 불평하기를 민수기 11:4-6에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라고 하면서 울어댔었던 것입니다.

모세가 백성들이 울며 탄식하는 모습을 보자 큰 근심이 되었습니다. 이러다간 큰 반란이 일어나서 자기를 반역하고 돌질까지 하게 될 판이었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께서 어찌하여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로 주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 내가 어찌 그들을 생산하였기에 주께서 나더러 양육하는 아비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가로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질 수 없나이다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민 11:11-15)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 혼자 질 수 없다고 하니까 70인 장로들을 다 데리고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네게 임한 성신을 그들에게도 부어 주도록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 백성들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되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이십 일뿐 아니라,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1개월간을 먹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모세가 "이 백성의 보행자가 60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일개월간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까" 하고 반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바람이 불더니, 사방에서 메추라기가 날아와서 지면에 덮이는데, 하룻길 되는 지면에 두 규빗 쯤 쌓여서, 백성들이 잡아다 영양 많은 메추라기 고기를 실컷 먹었습니다.

여기 보면 모세도 죽고 싶은 위기를 만났을 때, "내가 이 백성을 잉태했습니까, 내가 낳기를 했습니까, 차라리 죽여주시옵소서"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위기를 능히 극복하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죽고 싶은 위기의 순간에 쓰러지지 않고 능히 일어나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창조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어떤 위기 속에서도 위기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론 모세까지도 창조주가 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내가 이 백성들을 잉태했습니까? 차라리 죽여주시옵소서" 그뿐 아니라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고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는데도 "소 떼와 양 떼를 잡은들 되겠습니까? 바다의 고기를 다 몰아온들 되겠습니까?" 하고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까짓 보행자 60만 명쯤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시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홍해 바다를 가르신 하나님의 능력도 체험하고, 하늘에서 내린 만나도 먹고 있었으며, 반석에서 나온 물도 마시면서도,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 못했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진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들의 믿음이 짧아진 것뿐이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이 필요한 것을 무엇이나 만들어 낼 수가 있으며, 또 예비해 두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까지, 우리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예비해 두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책임한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의 가정과 직장,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의 경제가 흔들리고, 정치가 혼선을 맞이하고, 사회 문화가 아무리 어지럽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들은 조금의 두려움도 걱정도 없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여호와 하나님은 세상의 종말까지, 인류가 의식주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예비해 두셨고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전 세계의 에너지 파동을 염려하고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설혹 석유가 다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무한한 태양열이나, 원자력을 이용해서라도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가 열매 하나를 만들어 내려면 30내지 50개의 잎이 있어야 필요한 수분과 영양을 빨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과수에는 1,000개 열리는 나무가 평균 10만 개의 잎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3만 내지 5만 개의 잎이면 되지만 하나님께서 비바람에 떨어질 것 등 다 예상하시고 넉넉히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필요한 것을 넉넉히 예비해 두시지 않았겠습니까? 꿩이 새끼를 겨우 몇 마리씩 키우는데 알은 보통 10~3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다른 짐승에게 알이나 새끼 떼를 잡혀 먹힐 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넉넉히 낳도록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과 동질의 영적 생명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결코 굶어 죽게 하거나 얼어 죽게 하시지 않습니다.

예수께서도 "너희는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음식보다 중한 목숨을 주신 하나님이 음식을 안 주겠으며, 의복보다 중한 몸을 주신 하나님이 몸에 필요한 의복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마태복음 6장 33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믿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위기 상황을 능히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을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고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 “그는 여호와 창조의 하나님 그는 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길르앗의 향료요 반석의 하나님 그는 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찬양하세 할렐루야 찬양하세 오 할렐루야 그는 여호와 창조의 하나님, 그는 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창조의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심으로, 모든 위기 상황들을 능히 극복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죽고 싶은 위기의 순간에 쓰러지지 않고 능히 일어나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긍정적인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역경과 위기 상황에 처할 때, 우리의 생각과 말이 부정적으로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긍정적인 믿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할 생각은 하지 않고, 울며 불며 원망과 불평, 탄식 투성이의 말만 했습니다.

게다가 종살이하며 벽돌 굽던 애굽 땅이 그립다고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들의 말을 들을 때 심히 진노하셨다고 했습니다. 불평, 원망, 탄식하면 점점 더 절망의 수렁에 빠지고 맙니다.

노아는 홍수 심판 때에도 하나님만 믿고 의지했으며 방주에 타서도 무서운 홍수를 내다보지 않고 삼층 꼭대기에 있는 창문을 통해서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베드로는 바다의 거친 풍랑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함으로 능히 그 거친 풍랑 위를 능히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바라보고도,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민 13:31-33)고 악평하는 10명의 불신의 말만을 듣고 "이제는 다 죽게 됐다"고 울며 탄식하던 사람은 그들의 말대로 광야를 배회하면서 다 죽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긍정적인 말을 하며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민 14:7-9)고 외쳤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 어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말을 해야 됩니다. 이런 긍정적인 사람과 긍정적인 민족은 위기 상황에서라도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무슨 문제이건 문제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해결의 열쇠도 있는 법입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느니라"고 하셨으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긍정적인 믿음만 가지면 모든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930년 경제 공황이 세계적으로 휩쓸고 지나가던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사실 미국은 그렇게까지 불황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인데 사람들이 "불황이다. 불황이다" 하고 "큰일 났다. 큰일 났다" 하니까 모든 사람들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가게 돼서 은행이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은행이 문을 닫으니, 기업체와 회사들이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이때 대통령으로 당선된 루즈벨트 대통령이 매일 저녁 라디오 방송 "노변담화"라는 시간에 나와서 루즈벨트 정부는 이 불황을 능히 극복하고 이길 수 있다는 신뢰감을 국민들에게 넣어주자 국민들이 다시 정부를 신뢰하여 돈을 은행에 예금하게 되어 은행이 일어나고 공장이 다시 돌아가고 회사가 번창하게 되자 경제 공황은 극복되었습니다. 더욱이 우리 성도들은 위기의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긍정적인 신앙을 더욱 굳게 가져야 합니다.

히브리서 13장 5~6절에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떠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신앙, 믿음의 말을 선포하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믿음과 말대로 되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어떤 위기 상황이라도 능히 이겨 나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죽고 싶은 위기의 순간에 쓰러지지 않고 능히 일어나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 지난날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도 기적적으로 건너고, 기적 가운데 매일 만나를 받아먹으면서도 지난날의 은혜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위기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죽겠다고 탄식하는 것이었습니다.

신명기 32장 7절에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굉장히 어려웠던 나라였습니다. 얼마나 가난하고 어려웠으면 “똥구멍이 찢어지도록 가난하다”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먹을 것이 다 떨어져 풀을 뜯어다 쌀 한 줌 넣어서 풀죽을 끓여 먹고, 겨죽을 끓여 먹고, 밀 귀리를 익혀 먹다가 심지어 술찌꺼기까지 물에 풀어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소화가 안 되어 똥구멍을 찢고 나올 정도로 가난했던 민족이 우리 민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우리나라가 이처럼 건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저는 믿습니다.

북한이 남한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다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똥구멍이 찢어지도록 못살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이 하나님을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남한이 잘 살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정치를 잘해서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는 한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어려운 위기를 만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했었던 지난날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6·25 사변 당시 우리 군이 낙동강까지 밀려 내려가서 우리나라는 완전히 공산화되고 멸망될 위기를 맞이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었고, 성도들이 기도를 드리자 장마철인데도 비행기가 뜰 수 있게 되고 전황이 바뀌게 되어 다 회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6·25 동란 때 U.N.군이 한국에 참전하게 된 것도 하나님의 기적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U.N.군의 한국 참전 여부를 결정할 때, 소련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U.N.군이 한국을 도울 수가 없는데, 그날 아침 소련 대표가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서 거부권을 행사하려고 캐딜락(Cadillac)을 타고 가는데 이상하게 엔진이 꺼져서 멈추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만져도 안 돼서 결국 고쳐가지고야 도착했을 땐 이미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한국 참전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뒤였습니다. 그래서 기적 가운데 16개국 유엔군이 들어와서 이 땅을 다시 회복하게 된 것입니다.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여러분!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것이 개인이나, 국가나 우리의 힘과 재주로 살아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살아온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위기의 순간을 맞이했을지라도, 지금까지 우리들을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바라보시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께서 이 위기의 순간에도 함께 하시사 더 큰 은혜와 기적들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죽고 싶은 위기의 순간에 쓰러지지 않고 능히 일어나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4. 하나님께 근거를 둔 경제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가장 큰 경제 위기는 신당을 짓고 우상 숭배를 많이 했던 아합 왕 때,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아니한 때였습니다. 이때 이 경제 위기를 가장 잘 극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한 사람은 어느 부자나 권세가가 아니라, 가장 가난했던 사렙다 과부였습니다. 사렙다 과부는 마지막으로 자기 아들과 함께 먹고 죽으려고 했던 것을 선지자 엘리야의 말대로 순종하여, 가져다 바치고 그 흉년의 기간이 끝날 때까지 밀가루통의 밀가루가 마르지 아니하고, 기름병의 기름이 마르지 아니하여, 경제 위기를 잘 견디고 평안한 생활을 한 사람입니다. 경제 위기를 만날수록 더욱 하나님의 말씀대로 축복받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위기 상황일 때 더욱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6장 38절에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생각하십시오.

말라기 3장 10절에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하는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펌프에 물이 안 나오면 다른 데서 길어다가라도 부어야 물이 계속 나오지 빈 펌프질을 암만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생활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십일조와 감사의 생활을 더 잘해야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여시고 축복을 쏟아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께 바쳐보지 않은 사람은 그 맛을 모릅니다. 하나님께는 많이 바칠수록 손해가 아니라 축복임을 믿고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고린도후서 9장 6절에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 헌금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억지로 하거나 인색함으로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심는 만큼 거두듯이 하나님께 물질을 바치는 만큼 또 남에게 도와준 만큼 많은 축복을 주십니다. 특별히 십일조는 축복의 씨앗입니다. 십일조를 안 드리고 진정한 축복을 받을 생각은 말아야 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철저한 순종의 생활을 해야 축복과 기적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가뭄이 와도 시들지 않는 것과 같이 위기 상황 중에도 기적과 축복을 더욱 체험할 수가 있게 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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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11:10-23 죽고 싶은 위기를 만났을 때 /이병천 민11:10-23 죽고 싶은 위기를 만났을 때 /이병천 Reviewed by □□□ on November 05, 2026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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